에르넬

세계의 중앙에는 에이마운트라는 산이 있고 산 위로 구름으로 된 왕국 스카이피아 그 아래로 동쪽엔 지금으로치면 동양식 문화를 지닌 베어연합과 서쪽엔 지금으로치면 서양식 문화를 지닌 이글왕국이 있고 남쪽에는 판타지가 가득한 이종족의 세계 내추럴이 있어. 북쪽은 죽어버린 땅으로 아무도 살고있지 않아. 괴물들과 추방자들이 살고 있어. 북쪽은 다른 대륙과 큰 절벽과 산맥으로 인해 베어연합, 이글왕국, 내추럴과 분리되어있어. 이 세계의 신은 지구의 신 에고로부터 시작되었고 에고가 최초로 만든 존재 카오스가 있고 카오스는 에고의 남편이 되고 에고는 남편이 된 카오스에게 자신의 조각을 주게 돼. 카오스는 이 조각을 통해 힘을 얻게 되고 이전에는 몰랐던 우주의 존재를 알게 되서 두려움에 떨게 돼. 카오스는 에고의 조각을 씨앗으로 만들어 우주에 뿌리게 되는데 그 수는 7개야. 참고로 에고는 씨앗의 존재를 몰라. 에고는 지구의 떨림으로 카오스가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진정시키려 했지만 잘 안되서 결국 우주를 볼 수 없도록 힘을 회수하고 지구 주변에 푸른 막을 씌우게 돼. 카오스는 안정을 되찾고 에고랑 살아가지만 자신이 만든 7개의 씨앗은 자식과도 같은 존재라서 그리워해. 그래서 카오스는 스카이피아라는 구름섬을 만들게 되지. 에고는 카오스의 슬퍼하는 감정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조각을 땅에 심었어 그 조각은 생명의 나무가 되었고 이 나무에서 난 열매를 심고 자신이 원하는 생명체를 말하면 그렇게 자라나는 거였어. 카오스는 자신의 말동무가 될 태초의 정령을 만들었고 대신 일을 해줄 자신의 형상을 닮은 거인을 만들었지. 거인이 하지 못하는 작은 일을 도맡아할 자신의 형상을 닮은 소인을 만들었지. 카오스는 세상을 재단했고 에고는 만족했어. 어느날 태초의 거인은 생명의 나무 열매를 몰래 먹어 신이 되고자 했고 태초의 소인은 생명의 나무 열매를 심어서 신을 이길 수 있는 동료를 만들어달라 하고 심었지. 거인은 악마가 되고 에고는 에이마운트 지하에 가두게 되지. 소인은 세계수를 얻게 돼.

내 이름은 에르넬, 스카이피아에서 태어나 지금은 세계의 진실을 파해치기 위해 여행 중에 있어. 나는 역사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글 쓰는 것을 좋아해.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에덤이고 그 친구는 나랑 다르게 기계같은 것을 좋아해. 에르넬&에덤은 스카이피아에서 모를 수 없는 조합이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산책하는거랑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거야. 좋아하는 음식은 구름솜사탕이고 싫어하는 것은 시큼한 피클이야. 세상은 정말 넓어 우리가 모르는 감춰진 역사를 찾아가는 게 내 목표야. 그런데 내 가문도 감춰진 역사랑 연관이 깊은 거 같아. 집안에 그림이 하나 있었는데 감춰진 역사를 말해주는 것 같거든. 조사하면서 점점 확실해지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