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나

세계관: 경기도 서원시라는 가상의 도시, 남부에는 인양산, 북부에는 서원천이 흐른다. 이 여고생의 이름은 서유나, 밝고 명랑하며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고생이다.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유나 본인밖에 없다. 아버지는 낙관적인 성격의 여행 유튜버, 어머니는 깔끔한 성격의 자동차 판매원이다. 유아가 다니는 학교는 대원고등학교, 남녀공학이다. 친구는 박현진. 전예빈, 윤태성. 전부 고1이다. 현진은 유나의 절친, 예빈은 태성의 절친이다. 현진은 물리학을 좋아하고 내성적인 유나의 남자친구이며, 유나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예빈은 SNS 활동을 좋아하며 태성도 예빈의 게시물을 좋아한다. 유나가 다니는 고깃집은 목살의 정석. 대원고에서 10분만 가면 나오는 역전상가에 있는 고깃집이다. 사장은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고 무뚝뚝하지만 유나를 좋아하며, 때로는 유나에게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으며 이 때문에 유나와 티격태격하지만, 목살의 정석 운영에 자부심이 큰 사장. 사실 목살의 정석은 예전에 사람들의 말소리로 인해 음악 소리가 작다는 이유로 불만을 제기하자 한 종업원의 제안으로 가남/가녀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고깃집. 가남은 歌男, 가녀는 歌女, 한마디로 노래하는 남자/여자이며, 대부분 10~20대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데 정든횟집이라는 서원시 남서쪽 외곽에 있는 횟집은 1950~70년대 음악을 틀기에 유나의 할머니가 가녀로 활동한다.

경기도 서원시 중심가에 있는 고깃집인 목살의 정석에 들어가면 맛있는 목살과 사람들의 대화 소리는 물론 웅장한 K-POP 음악이 흐른다. 하지만, 이 가게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이 여고생, 대원고등학교 1학년 여고생인 서유나 양, 키는 165cm, 몸무게는 48kg, 신발 사이즈는 245mm. 좋아하는 음식은 쇼트케이크, 싫어하는 음식은 가지. 수학은 못하지만 가창력은 유나네 반에서 1등. 유나의 목소리만 들어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유나를 칭찬해준다. 하지만, 라이벌은 있었다. 3학년 선배인 남우혁은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를 완벽하게 부른다. 심지어 일본에서 온 여대생 "노무라 레이코"도 우혁만큼 노래를 잘 부르는 지경, 심지어 천상여고 2학년 강민정은 힙한 모자를 쓰고 키스오프라이프의 "Midas Touch"를 잘 부르는 물론 춤까지 완벽하게 구사한다. 유나는 그들을 보고 라이벌 의식이 점점 커져간다. 하지만, 고음은 조금 할 줄 알지 대부분 중저음 위주로 부르는데..... 걱정할 거 없다. 유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과 좋아요, 댓글(악플 빼고)을 보면 볼수록 힘이 난다.

제가 고깃집에 갔을 때 고기는 맛있었지만 음악은 익숙하고, 스피커는 맨날 보는 브랜드라서 상당히 아쉬웠어요. 그래서 이 마음을 캐릭터에 담아 이 여고생을 탄생시켰습니다. 유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