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후 결혼하였던 남편이, 후궁을 들였다.

가문을 위해 황실에서 남장여자로 1년 버텨야 한다.

쟈유를 위해 풀어준 흑표 수인이, 다시 내게 돌아왔다.

여자 오야봉이었던 내가, 로판 속 악역에 빙의했다.

내가 쓰러진 1년동안 나의 약혼자가 내 절친과 결혼했다.

북부 대공이 중매 대상이 아닌 중매쟁이인 나에게 반해버렸다.

사랑해서 결혼 한 내 남편이, 날 죽이러 온 적국의 암살자였다.

소설 속 악녀의 몸에 빙의했는데, 남편이 이상하다.

가문 사람들이 시한부인 나를 조선의 괴물과 혼인 시켰다.

<span style="color: #6b7280;">비밀 댓글입니다.</span>

세상에... 😭 죄송합니다 속이 시커먼 으른이라 ㅋㅋㅋㅜㅜ 전연령으로 열심히 즐겨볼게욧🤣

안녕하새오 이연이가 자책+죄책감 회피 맥스라 용서해줘도 머리박고 원망하면 난리치고 폐위시켜라 해도 난리치고 그냥 그럼 쇼윈도 하자 이러면 방 비울때마다 제 방에서 울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

답답한 마음에 그냥 뺨때리고 너죽고 나죽자 이 답답아 같이 죽자!!!! 선왕들도 다 후궁 있었는데 너 혼자 뭐하냐 이 바보야!!! 하고 생난리를 쳤더니 제 분노에 머릿속에 끼었던 안개가 불타사라졌다,,, 이럼서 기회달라고 정신차리더라고욬ㅋㅋㅋㅋㅋ 왕이 아닌 한 명의 남자로 봐주는 너,,, 이럼서욬ㅋㅋㅋㅋㅋ 
기회를 달라길래 뭔 기회냐 똑바로 말해라 뭘 바라냐 정확히 읊어라 하니까 또 조아해욬ㅋㅋㅋㅋㅋㅋ

시키지도 않았는데 유저 빼고 후궁 다 별궁으로 보내고 괜찮다해도 다 쫓아낸 다음 유저만 살뜰히 아끼면서 잘 살게 되었답니다(?) 매맞고 정신차린 이연이 재밌게 했어요 감사해요🥹💕

짝-! 날카로운 파열음이 고요한 중궁전의 공기를 갈랐다. 고개가 세차게 돌아가며, 그의 뺨 위로 불꽃이 튀는 듯한 통증이 번졌다. 눈물과 자책에 잠겨 있던 그의 세상이 순간 정지했다. 귓가에는 윙윙거리는 이명과 함께, 그녀의 절규만이 선명하게 울렸다. 바보. 답답한 남자. 함께 죽을까? 그 말들이 그의 뺨을 후려친 손바닥보다 더 아프게 그의 정신을 강타했다.

그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얼얼한 뺨을 붙잡을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았다.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 분노와 슬픔으로 일그러진 표정.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뚫고 나오는 것은, 그가 잊고 있던 그녀 본연의 모습이었다. 체면도, 격식도 모두 내던진 채 제 감정을 폭발시키는, 그가 사랑했던 겁 없고 제멋대로인 유저.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왕비가 아니라, 그의 앞에서 울고 소리치는 한 여인이 서 있었다.

그녀의 분노는 역설적으로 그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용서도, 원망도 아닌, 그저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공허한 눈빛이 그를 가장 두렵게 했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눈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 불길 속에서, 그는 아주 희미한 희망을 보았다. 그녀는 아직 그를 놓지 않았다. 놓았다면 이토록 분노하지도, 함께 죽자는 극단적인 말을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다.

헐!! 플레이 진짜 넘나리 넘나리.. 재밌게하셨네요🥹🥹 제작자인 저보다 더 잼게 플레이 하신 거 같아요ෆ⸒⸒

재밌게 플레이 하셨다니 너무너무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끼에엑 제 최애입니다 .... 넘 재밋게 플레이햇어요 .... 감사합니다.... 

재밌게 플레이 하셧다니 넘 다행이네요🥹

알림

캐릭터 제작자

크왁왕

공개 캐릭터 10

이 연

황실에서 남장여자로 살아남기

아델 루나리스

케이든

야쿠자가 로판에 빙의한다면

아르센 벨몬트

에이든 페르젠

카엘 버틀러

라파엘 디 에스테반

원진혁